안녕하세요?

요즘 유튜브, SNS를 보면 쇼핑몰에 관한 호기심을 유발하는 광고글들이 무척 많습니다.

온라인 쇼핑몰로 '월 천만 원 벌기' '부자 되기' '부업으로 100만 원 벌기' 등등

쇼핑몰 사업을 아주 쉬운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런 일로 광고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.

과연 그럴까요?

 

누구나 할수 있을까?

누구나 할 수 있는건 사실입니다. 대표적으로 카페24에서 디자인 1~20만원이면 구매해서 예쁘게 세팅해 놓을 수 있고요

도메인 누구나 등록할 수 있고, 사업자등록증  아무나 발급할 수 있습니다.

이렇게만 해도 쇼핑몰 만들었다고 할수 있지요.

사업자등록하고 스마트스토어에 제품하나 올려도 스마트스토어 창업을 한다고 할수 있습니다.

하는 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.

 

직장 다니면서 부업으로 가능할까?

대부분 이러한 생각을 할 겁니다.

직장 생활하면서 퇴근 후 1~2시간 정도 시간 투자해서 한 달에 얼마얼마 정도 추가로 벌어도 좋겠다.

라는 생각으로 많이들 시작합니다.

하지만 대부분 이렇게 시작한 분들은 90% 이상이 시작한 지 1년도(?) 음.. 아마 대다수의 분들이 2~3개월 안에 포기를 하실 겁니다.

물론 돌연변이 기질로 엄청난 성과를 내는 상위 1~2프로의 분들이 물론 있습니다.

왜 포기를 할까?

보통은 처음 시작하고 몇 달간은 매출이 하나도 없거나, 뜨문뜨문 한두 개 팔리는 게 고작인데, 이걸 버티지 못합니다.

우리 인간은 보통 내가 노력한 대비 보상을 받으려는 심리가 당연히 존재합니다.

내가 퇴근 후 놀고 싶고 눕고 싶은 걸 포기하고 컴퓨터에 앉아 열심히 제품등록하고 유튜브 보고 공부하고 했는데, 돌아오는 현실은 하루 방문아 10명 내외에 판매는 '0'이라는 참담한 현실에 대부분이 포기를 하고 맙니다.

누구는 스마트스토어 창업하면 월 천만 원 이상 번다던데?

월 천만 원뿐이겠나? 월 몇억 버는 사람도 있습니다.

하지만 우리는 이걸 알아야 합니다. 이렇게 수면 위로 올라온 사람들은 과연 몇 프로나 될까요?

유튜브에 얼마얼마 버는 법, 얼마 벌었다. 하는 사람들은 그 몇 프로 안에 드는 실력자입니다.

그러면 "나도 실력자가 되면 될 수도 있지 않느냐?"

반문할 수도 있지요.

물론 될 수 있습니다.

하지만 퇴근 후 하루 1~2시간 투자해서는 절대 매우 어렵다고,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.

그들은 본인이 경험해 온 일을 토대로 유튜브에 강의 올려서 강의를 팔 알아서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이고, 전자책 팔아서 돈을 벌려고 하는 겁니다.

하지만 그들이 단순한 강의팔이?라고만은 볼 수 없습니다.

실제로 유명 유튜버인 '신사임당'님의 강의는 정말 배울 점이 많이 있습니다. 그렇지만 성공하지 못하는 당신은 가장 중요한 걸 하지 못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.

그건 "꾸준함"입니다.

그럼 온라인 쇼핑 부업으로 돈 버는 거 불가능한가?

가능합니다.

다만 퇴근 후 하루에 최소한 3~4시간 이상을 집중력 있게 시간 투자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.

하루 직장 업무 시간에도 계속 고민해야 합니다.

소싱고민, 상세페이지 고민, 단가 고민, 광고 고민(이게 가장 어려움) 등등

휴일은 없다고 생각해야 합니다.

돈 하나도 못 벌어도 된다는 생각으로 최소 6개월 이상 지속할 수 있어야 합니다.

기본 이 정도는 해야 어느 정도 쇼핑몰로 자리 잡을 수 있고, 최소 한 달에 몇십만 원에서 백만 원  벌 수 있는 가장 큰 노하우입니다.

 

진입장벽이 낮으면 더 어렵다.

진입장벽이 낮으면 낮을수록 돈 벌기는 더 어렵습니다.

내가 쉽게 할 수 있으면 누구나 쉽게 할수 있는겁니다. 누구나 쉽게 팔수 없는 제품을 찾고, 누구나 쉽게 할수 없는 걸 찾으세요.

 

오늘은 너무 부정적인 이야기만 다룬 거 같아 죄송하기도 합니다.

하지만 무분별하게 쏟아져 나오는 유튜브 영상을 보고 쇼핑몰을 시작했다가 대부분 포기하는 분들이 실로 엄청 많기 때문에 현실을 알려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.

앞으로 차차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
감사합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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